칼럼 ⋅ 자문

군인의 희생을 예우하지 않는 국가는 반드시 망한다
노종언 대표변호사 | 일간스포츠 「노종언 컬처인컬처」 칼럼 | 2026. 7. 24.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존재입니다.
* 본 게시물은 일간스포츠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당 부분 축약하였습니다. 전문은 일간스포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P'가 던진 질문 — 국가는 청년들에게 무엇을 돌려주었는가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칼럼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수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은 이유를 짚습니다. 단순히 군 내부의 부조리를 폭로했기 때문이 아니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가장 빛나는 청춘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이 조직과 사회로부터 어떻게 소모되고 방치되는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군 내부의 잘못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지만, 군 조직을 비판하는 것과 군인의 희생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공동체 유지의 조건 — '희생에 대한 존중'
노종언 대표변호사의 칼럼에 따르면, 사회학은 공동체가 유지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를 '희생에 대한 존중'이라고 설명합니다.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헌신하려 하지 않으며, 희생이 손해가 되고 헌신이 조롱받는 순간 사회는 신뢰를 잃습니다. 심리학도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사람은 자신의 희생이 인정받을 때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지만, 희생이 무시되면 냉소와 무관심이 자리 잡습니다. 국방은 총과 전투기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사람들의 자긍심 위에서 유지됩니다.
역사의 증명 — 로마 제국의 교훈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역사가 이를 수없이 증명해 왔다고 말합니다. 고대 로마는 시민의 군 복무를 최고의 명예로 여겼던 시절 세계 최강의 제국이었으나, 군인이 존중받지 못하고 용병에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국가에 대한 충성이 돈에 대한 충성으로 바뀌었고 제국은 내부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군인에게 총을 맡기기 전에 먼저 존엄을 보장해야"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칼럼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군인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군인의 인권과 명예는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며, 오히려 군인의 존엄을 지켜주는 것이 진정한 인권입니다. 국가는 군인에게 총을 맡기기 전에 먼저 존엄을 보장해야 하며, 국방은 무기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믿고 청춘을 기꺼이 맡길 수 있다는 신뢰 위에서 완성됩니다. 군인의 희생을 예우하지 않는 국가는 언젠가 그 국가를 지켜줄 사람도 잃게 되며, 그런 국가는 역사 속에서 한 번도 살아남은 적이 없었다고 강조합니다.
「노종언 컬처인컬처」는 일간스포츠에 정기 연재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대표변호사가 대중문화 속 사회적 주제의식을 현장 경험에 기반하여 풀어냅니다.
작성일: 2026. 7. 24. (기사 게재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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