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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위자료 승소] 20년 가정을 파괴한 부정행위, 상속포기 법리로 상대방의 상계 주장까지 차단한 사례

[상간녀 위자료 승소] 20년 가정을 파괴한 부정행위, 상속포기 법리로 상대방의 상계 주장까지 차단한 사례

1. 의뢰인의 위기

의뢰인은 배우자와 약 20년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며 아들 한 명을 키워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주말 아르바이트와 행정실 근무를 병행하며 가정을 지켜온 의뢰인에게, 어느 날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발각되었습니다. 배우자의 차 안에서 다른 여성과의 커플링과 선물 쇼핑백이 발견된 것입니다.

배우자는 동창 모임에서 만난 상간녀와 수년간 부정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의뢰인의 아들이 학교 폭력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시기에도 관계가 지속되었습니다. 외도가 탄로 난 이후 배우자는 자괴감에 빠져 가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20년을 지켜온 가정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의뢰인은 남편을 잃은 슬픔 속에서 홀로 아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부정행위의 상대방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법무법인 존재를 찾아오셨습니다.

2. 핵심 쟁점

이 사건에서 다투어야 할 핵심 쟁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상간녀는 부정행위 자체를 전면 부인하며 "단순히 동창으로서 가정사 고민을 들어주는 건전한 관계였다"고 주장했기에, 부정행위의 존재를 객관적 증거로 입증해야 했습니다. 둘째, 상간녀가 "배우자에게 3,000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있으므로, 위자료와 대여금 채권을 상계(서로 공제)하면 배상할 금액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상계 주장을 법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셋째, 상간녀는 오히려 "의뢰인의 의부증과 가정 내 태도 때문에 배우자가 괴로워했던 것"이라며 책임을 의뢰인에게 전가하려 했기에, 이러한 궤변을 반박해야 했습니다.

3. 존재의 전략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객관적 증거 입증과 법리적 공세를 동시에 전개하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부정행위를 객관적 증거로 명백히 입증했습니다. 블랙박스 동영상과 통화 녹취록을 제출하여 상간녀와 배우자가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커플링을 주고받는 등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상간녀가 의뢰인과의 대화에서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한 거잖아요"라고 인정한 녹취 내용을 근거로, 부정행위를 부인하는 상간녀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했습니다.

둘째, 상속포기 법리를 활용하여 상계 주장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법적 대응이었습니다. 상간녀가 주장하는 3,000만 원 대여금은 설령 사실이라 하더라도 배우자의 채무이지 의뢰인 개인의 채무가 아닙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의뢰인이 배우자 사망 후 법원에 상속포기(물려받은 재산과 빚 모두를 포기하는 절차) 신고를 하여 수리된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상속포기에 따라 의뢰인은 배우자의 채무를 승계하지 않으므로, 상간녀의 손해배상 채무와 배우자의 채무를 상계할 수 없다는 법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셋째, 상간녀가 배우자 사망 이후에도 의뢰인을 비난하고 시어머니를 찾아가 의뢰인을 음해하는 등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인 점을 부각하여, 위자료 금액의 상향을 구했습니다.

4. 결과와 회복

재판부는 법무법인 존재의 주장을 받아들여, 상간녀와 배우자 사이의 부정행위를 인정하고 위자료를 인정했습니다. 상간녀의 부정행위 부인은 객관적 증거에 의해 배척되었고, 대여금 상계 주장도 의뢰인의 상속포기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부정행위의 입증뿐 아니라, 상속포기라는 신속한 법적 조치를 통해 상대방의 방어 논리를 완벽히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워야 하는 의뢰인에게 법적 정의가 실현된 사건이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담당 변호사: 노종언 대표변호사

본 사례는 비밀보호유지를 위해 사건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부 비식별 처리되었습니다.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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