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분쟁 중 40억 빌라 경매 위기, 법정상속분 등기와 대출 연장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상속분쟁 중 40억 빌라 경매 위기, 법정상속분 등기와 대출 연장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남은 재산 중 가장 큰 것이 부동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부동산에 대출이 남아 있다면, 상속인들의 협의만 기다릴 수 없습니다. 은행은 상속분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출 만기에 연장이 되지 않으면 연체가 발생하고, 기한이익 상실이나 담보권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감정가 40억 원대 빌라에 담보대출이 남아 있고, 여동생이 상속분할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담보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면, 이후 상속분을 다투는 과정에서 재산가치와 협의 가능성이 크게 흔들립니다. 상속재산분할심판을 제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은행의 요구사항입니다. 법정상속분 등기만으로 대출 연장 심사가 가능한지, 상속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지에 따라 동생의 협조가 필요한 범위가 달라집니다. 은행 답변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
유언장 사본과 음성파일의 증거가치, 여동생이 생전에 받은 부동산의 특별수익 여부, 비협조에 대한 손해배상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막아야 할 것은 동생의 반대가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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